20·30대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첫 외제차”를 고민합니다. 사회 초년생 시절엔 국산차로 시작하는 게 현실적이지만,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면 나만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수입차에 눈길이 가죠. 다만 외제차는 가격뿐 아니라 보험료·유지비·세금·정비 비용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오늘은 2025년 기준으로 20·30대가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첫 외제차 가성비 TOP 7을 정리했습니다.
추천 기준은 단순한 인기보다도 ‘보험료와 유지비를 감당할 수 있는가’를 최우선으로 뒀습니다.
포스팅 하단에 각 차량 별
보험료, 유지비 평균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미니 쿠퍼 (MINI Cooper)
미니는 ‘첫 외제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델입니다. 귀여운 디자인, 작은 차체 덕분에 도심 주행이 편하고, 20대 여성 운전자들에게 특히 인기죠. 유지비 측면에서도 큰 엔진이 아니라서 세금 부담이 적고, 연비도 나쁘지 않습니다.
보험료 역시 수입차 중에서는 합리적인 편에 속합니다.
무엇보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거래가 활발해, 되팔 때도 가격 방어가 잘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폭스바겐 티구안 (Volkswagen Tiguan)
SUV를 원한다면 티구안이 첫 손에 꼽힙니다.
가격은 4천만 원대부터 시작해 국산 중형 SUV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유지비도 합리적인 편이고, 수입 SUV 중에서는 보험료 부담이 낮은 편입니다.
실내 공간이 넉넉해 30대 직장인이나 신혼부부가 첫차로 선택하기에도 무난합니다.
브랜드 인지도에 비해 실속형이라는 점에서 꾸준히 판매량 상위권을 차지하는 모델입니다.
3. 볼보 XC40
안전성을 중시하는 20·30대라면 볼보 XC40을 추천합니다.
볼보의 ‘세이프티’ 철학이 그대로 담겨 있어 부모님도 안심할 수 있는 선택지입니다. 유지비는 국산차보다 높지만, 동급 수입 SUV 중에서는 합리적인 수준입니다. 또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버전까지 선택지가 있어, 전동화를 고려하는 젊은 세대에게 매력적입니다. 디자인도 젊고 감각적이라 첫 외제차로 손색이 없습니다. 물론 중국차라는 이미지가 만들어져서 이전에 비해 명성은 떨어졌지만, 여전히 인기있는 모델입니다.
4. 아우디 A3 세단
독일 3사 중에서는 가장 부담 없는 진입 모델입니다.
가격대가 4천만 원대부터 시작하고, 보험료도 A4·A6보다 확실히 낮습니다.
‘작은 차’지만 브랜드 네임밸류가 강력하기 때문에, 첫 외제차로 소유 만족도가 높은 모델입니다.
연비도 준수하고, 유지보수 비용도 아우디의 상위 모델보다 훨씬 덜 들어갑니다.
세련된 이미지와 브랜드 상징성을 동시에 누리고 싶다면 A3가 좋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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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렉서스 UX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를 원한다면 렉서스 UX가 있습니다.
렉서스는 ‘고장 없는 차’로 유명하고, 실제로 내구성이 뛰어나 유지보수 비용이 낮습니다. 연비가 15km/L 이상으로, 출퇴근이 잦은 20·30대에게 특히 적합합니다. 브랜드 이미지도 고급스럽지만 과하지 않아, 첫 외제차로 타기 딱 무난합니다.
보험료도 독일차 대비 부담이 덜한 편이라 실속파에게 맞는 선택입니다.
6. BMW 1시리즈 (118d/120i)
BMW의 막내격 모델이지만, ‘운전 재미’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그대로입니다.
1시리즈는 20·30대 젊은 층이 많이 선택하는 차로,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료와 합리적인 유지비 덕분에 첫 외제차로 접근성이 좋습니다.
세단보다는 해치백 형태라 도심 주행이나 주차가 편리한 것도 장점입니다. 독일 3사를 경험해보고 싶은 초보 오너들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물론 기왕 사는거! 더 좋은 모델로! 이 돈이면 하나 더 올려서..? 하다보면 5시리즈까지 올라가게 되실 겁니다. 이번 순위에서는 합리적인 보험료와 유지비를 베이스로 소개하고 있으니, 1시리즈를 추천드립니다.
7. 벤츠 A클래스 세단
벤츠 라인업 중 가장 합리적인 입문 모델이 A클래스입니다.
브랜드 파워는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가격이 4천만 원대부터 시작합니다.
물론 보험료는 미니·폭스바겐보다 높은 편이지만, 벤츠라는 상징성 때문에 첫차로 선택하는 30대가 많습니다.
실내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고,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돼 있어 만족감이 큽니다.
마무리 – 첫 외제차, 욕심보다 현실
20·30대 첫 외제차는 ‘브랜드 로망’과 ‘현실 유지비’ 사이의 균형에서 결정됩니다. 미니, 티구안처럼 부담 적은 모델도 있고, A3·A클래스처럼 브랜드 네임밸류를 살리는 모델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나의 연봉·보험료·유지비를 감당할 수 있는지 계산해보는 겁니다. 첫차는 화려할 필요 없습니다. 내 생활 패턴에 맞고, 유지비로 스트레스 받지 않는 선택이 진짜 만족도를 높여줍니다.
2025 첫 외제차 예상 유지비 비교표
모델 | 보험료(20·30대 기준) | 연비(복합) | 연간 유지비(세금+정비) |
미니 쿠퍼 | 약 120만~150만 원 | 12~13km/L | 약 250만~300만 원 |
폭스바겐 티구안 | 약 140만~170만 원 | 11~12km/L | 약 300만~350만 원 |
볼보 XC40 | 약 150만~190만 원 | 10~11km/L (하이브리드 14km/L) | 약 350만~400만 원 |
아우디 A3 | 약 130만~160만 원 | 12~13km/L | 약 280만~320만 원 |
렉서스 UX 하이브리드 | 약 120만~150만 원 | 15~16km/L | 약 270만~320만 원 |
BMW 1시리즈 | 약 140만~170만 원 | 11~12km/L | 약 300만~350만 원 |
벤츠 A클래스 | 약 160만~200만 원 | 11~12km/L | 약 350만~400만 원 |
※ 보험료는 20·30대 초반 무사고 기준으로 산정한 평균치이며, 개인 경력·나이·거주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연간 유지비는 자동차세, 기본 정비비, 소모품 교체 등을 포함한 평균적인 수치로, 운행 패턴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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