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결론: 스크래치 깊이가 도장층에만 있으면 셀프 보수(3만~10만 원)로 해결 가능하지만, 금속층까지 닿은 깊은 흠집은 전문점(10만~60만 원)이 맞다.
외장 스크래치는 방치하면 녹으로 번질 수 있고, 중고차 매매 시 감가 요인이 된다. 하지만 무조건 전문점을 찾을 필요는 없다 — 스크래치 깊이와 위치에 따라 비용 효율적인 방법이 달라진다.
이 글이 필요한 사람- 주차 스크래치·키스 자국을 보수하려는 분
- 셀프 보수와 전문점 중 어느 것이 나은지 판단하고 싶은 분
- 도색 전 보험 처리가 가능한지 확인하고 싶은 분
- 광택 제거제·터치업 페인트 사용법이 궁금한 분
※ 이 글은 2026년 3월 기준으로 작성됐습니다. 시공 비용은 업체·차종·피해 범위에 따라 달라집니다.
차량 도장은 여러 레이어로 구성된다. 스크래치가 어느 층까지 닿았느냐에 따라 보수 방법이 달라진다.
| 층 | 확인 방법 | 셀프 가능 |
|---|
| 클리어코트(최상층) | 손톱으로 긁어도 걸리지 않음, 하얀 자국만 | 가능 (광택제) |
| 칼라코트(색상층) | 손톱 걸림, 차체 색상 없어진 흰/은색 부분 | 부분 가능 (터치업) |
| 프라이머+금속층 | 金속 반짝임 또는 회색 프라이머 노출 | 어려움 (전문점 권장) |
빛에 비춰보거나 손톱을 가볍게 대봤을 때 걸리지 않는 수준이면 클리어코트 스크래치다. 광택제나 컴파운드로 90% 이상 개선이 가능하다.
클리어코트 수준 스크래치는 아래 방법으로 셀프 보수가 가능하다.
- 1단계 — 세차: 스크래치 주변 이물질 제거 (필수)
- 2단계 — 컴파운드 작업: 미세 연마제(컴파운드)로 스크래치 주변 도막 평탄화. 손 폴리셔 또는 전동 폴리셔 사용
- 3단계 — 폴리싱: 광택 복원 폴리시 적용
- 4단계 — 코팅: 왁스 또는 세라믹 코팅으로 마무리
| 용품 | 가격 범위 | 용도 |
|---|
| 컴파운드 | 1만~5만 원 | 클리어코트 스크래치 제거 |
| 터치업 페인트 | 3천~2만 원 | 색상층 손상 메우기 |
| 광택 폴리시 | 1만~4만 원 | 광택 복원 |
| 전동 폴리셔 | 3만~15만 원 | 균일한 연마, 재사용 가능 |
전문점 보수 방식은 크게 부분 도색, PDR(무도장 덴트 제거), 판금 도색으로 나뉜다.
| 방식 | 적용 대상 | 비용 추정 | 특징 |
|---|
| 스팟 터치업 | 소형 스크래치, 색상 박리 | 5만~15만 원 | 당일 완료 가능 |
| 부분 도색 | 문짝·범퍼 부위 손상 | 15만~50만 원 | 1~2일 소요 |
| PDR | 도장 손상 없는 덴트(찌그러짐) | 5만~30만 원 | 도색 불필요 |
| 판금+전체 도색 | 깊은 파손, 금속 변형 | 50만~200만 원 | 색상 매칭 중요 |
※ 가격은 차종·업체·지역에 따라 다르며, 위는 일반적인 범위의 추정치입니다.
스크래치 보수를 보험으로 처리하면 보험료 할증이 생길 수 있다. 아래 기준으로 판단하자.
- 자비 수리가 유리한 경우: 수리비 30만 원 이하, 3년 내 사고이력 없는 경우
- 보험 처리가 유리한 경우: 수리비 50만 원 이상, 사고이력으로 이미 할증된 경우
- 보험 처리 시 자기차량손해 담보 자기부담금(보통 20만~50만 원) 비교 필수
- 타인에 의한 스크래치라면 상대방 대물배상 청구 가능
보험 처리 여부는 수리비와 향후 3년간 추가될 할증 보험료를 합산해 비교해야 한다. 보험사 콜센터에 '처리 시 할증 예상액'을 미리 문의하면 된다.